[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나이지리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 초기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리버스(Rivers)주 오바이트(Obite)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도급금액은 약 8300억원으로 예상되며, 발주처와의 협상을 통해 계약 체결 시 추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약 835억원 규모의 초기공사에 대한 계약은 지난해 12월31일 체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