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하락으로 저가매수 기회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와 중국의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4%, 75% 성장한 557억원, 65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내 브랜드력 확대로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의류시장 내 브랜드력의 확대로 백화점들과의 협상 지위가 상승하면서 신규 브랜드들의 매장 확대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양호한 4분기 실적개선과 펀더멘탈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단기적인 수급불안에 의한 급락 상태"라며 "국내 사업의 안정화, 중국 사업 부문의 성장성 제고와 강한 실적모멘텀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이 하락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