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월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의회에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면 향후 수개월이 걸릴 비준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WSJ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이 한미 FTA를 지지하고 있지만 미국 최대 노동조합인 미국노동총동맹(AFL-CIO) 등은 반대하고 있어 비준안 통과가 쉬운일은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