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해 호주의 자동차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호주 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는 지난해 호주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5% 늘어난 104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앤드류 맥켈러 FCAI 회장은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좋은 자동차들이 좋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GM홀덴의 대표적인 세단인 코모도어는 4만595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도요타 코롤라는 4만1632대 팔렸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총 21만4718대 판매해 1위를 차지했고, GM홀덴이 13만2923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다. 포드와 마쓰다가 각각 9만5284대와 8만4777대를 판매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