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001430)의 4분기 판매량이 자동차향 합금강 수요 호조와 조선향 대형잉곳, 반제품 판매 확대가 겹쳐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5% 늘어난 5191억원, 25% 증가한 586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000억원 선을 넘어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자동차향 판매호조와 조선, 중기계향 특수강 수요확산이 기대되기 때문에 특수강부문 매출이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주가급등에도 불구 올해 추정 PER 8.8배, 추정 PBR 1.2배로 시장대비 저평가된 수준이고 철스크랩가격이 20~30% 급등해 제품가격 인상이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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