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2080선의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 전후로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중 내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42포인트(-0.16%) 하락한 2081.58포인트다.
기관이 오후 12시 넘어서면서 매도로 기운 이후, 매도폭을 키우고 있다. 금융(-1397억), 서비스업(-867억), 유통(-680억) 위주로 총 158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매도폭을 차츰 줄이더니 8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외국인도 540억원 순매수다.
증권(-1.95%), 보험(-1.91%), 전기가스(-1.77%), 전기전자(-1.34%), 유통(-1.16%) 순으로 고루 하락하고 있다.
특히 보험업은 4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해상(001450)과
LIG손해보험(002550)이 비교적 낙폭이 커 4~5% 내리고 있다. 그간 자동차 보험제도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인식이 퍼져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을 이날 받고 있는 것.
하지만
하이닉스(000660)는 1.4% 오른 2만5950원으로,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최근 메모리 업황과 주가 바닥론이 퍼지며 수급이 좋아지고 있다.
운송장비(+2.12%), 철강금속(+1.45%), 건설(+1.09%), 운수창고(+1.06%), 의료정밀(+1.04%), 화학(+0.61%) 등 오르는 업종도 눈에 띈다.
코스닥시장은 2.69포인트(+0.51%)% 524.00포인트.
테마 중에서는 e북 단말기(+6.23%), AMOLED 소재(+3.99%), 3D 기타(+3.63%), 황사(+3.59%), 스마트카드(+3.15%)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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