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미국에서 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의무 장착해야 하는 제안이 나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협회는 지난달 운전석 모니터에서 후방 전경을 볼 수 있는 후방카메라의 장착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제안이 통과하면 후방 카메라 장착률은 내년 10%, 2013년 40%로 확대되고 2014년 이후에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는 후방카메라가 의무화된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기와 코렌, 삼양옵틱스 등의 광학카메라 전문업체나 휴대폰용 카메라 업체들도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사업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