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14일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에서 듀얼코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균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사장은 MWC 2011은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하지만 삼성은 하루전날인 13일에 퀄컴사와 스냅드래곤 듀얼코어를 장작한 스
마트폰들과 새 태블릿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듀얼 코어 스마트폰들은 4G 용으로 미국 내 LTE와 WiMAX 네트웍들이 포함된다.
스마트폰용 듀얼코어인 엔비디아의 테그라2가 사실상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퀄컴이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를 알려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퀄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서 2세대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은 이미
LG전자(066570)와 모토로라, HTC 등 유명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다수 채택하고 있는 히트 프로세서로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이 공개된 이상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는 MWC에서 자사의 첫 번째 4G 윈도우 폰 7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