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값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두드러지면서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4%(5.20달러) 상승한 온스당 137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또다시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은 3월물 선물 가격도 0.7%(19센트) 오른 온스당 28.861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구리 3월물 선물 가격은 0.4%(1.8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4.264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