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우량 중소ㆍ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 (KB Goodjob)’을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KB굿잡’은 국민은행 1200여 지점을 통해 발굴되거나 중견기업연합회 등 제휴기관을
통해 확보된 우량 중소ㆍ중견 기업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용사이트 (
www.kbgoodjob.co.kr)를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제공하며, 전국 대학 취업센터나 한국폴리텍대학 등를 통해 확보한 우수 인력의 구직 정보를 구인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어윤대 회장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며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돕는 희망과 상생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청년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 취업자에게 여수신 금리우대,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공통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기업에게는 기업신용등급 평가시 인센티브를 등을 적용해 대출금에 따라 최고 수백만원에 이르는 금융혜택이 지원되고, 각종 교육 혜택도 제공한다.
◇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B굿잡' 출범식에 참석한 김횡식 국무총리(왼쪽 4번째), 이채필 노동고용부 차관(왼쪽 6번째), 어윤대 회장 (왼쪽 5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