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91.40弗 마감

입력 : 2011-01-14 오전 5:31:1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유가가 고용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6센트(0.5%) 하락한 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5000건 증가한 4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만5000건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이로써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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