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SK증권 연구원은 "정유사들은 작년 4분기 유가 급등으로 인해 제품 마진이 늘었다"며 "화섬 수요도 증가하면서 실적이 3분기 대비 증가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합성고무 등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동남아 생산시설 완공이 지연되면서 석유화학제품의 가격 강세는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C(011790)는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작년 전체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인건비 증가 요인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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