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아이폰4가 올해 들어 2주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에 물량 부족으로 판매량 저조를 보였던 애플사의 아이폰4의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 들어 2주 연속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재탈환했다.
아이폰4는 이달 셋째주 5만대 이상이 판매돼 지난주에 비해 늘었고, 갤럭시S는 약 3만8000대로 지난주에 비해 판매량이 떨어졌다.
LG전자의 옵티머스원은 약 3만1000대, 팬택계열의 베가X는 2만5000대 가량이 공급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아이폰4의 공급 지연으로 27%까지 하락했던
KT(030200)의 판매점유율은 35%까지 높아졌다.
한편, 최근 아이폰4는 국내 판매량이 200만대를 넘어서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