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D램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반도체 업종이 강세다.
D램 가격이 상반기 중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을 외국인이 142억원, 기관이 1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진성혜 현대증권 연구원은 “D램 고정가격은 3~4월 0.8달러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D램 설비투자금액 감소와 업체들간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공급 조절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진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체의 경우 경쟁사 대비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우위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내 지배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