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은 공모가 1만2000원을 크게 웃도는 1만885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9시03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인트론바이오는 공모가 6100원의 두배인 1만22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됐으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면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루콤은 지난 2009년 리니어 진동모터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삼성전자(005930)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터치폰의 90% 이상에서 리니어 진동모터가 사용되고 있어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인트론바이오는 동물용 천연항생제와 인체용 단백질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7월부터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법이 발효됨에 따라 동물용 천연항생제 매출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