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철강업체들이 설을 맞아 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제철(004020) 임직원들은 24~27일까지 인천, 포항, 당진, 서울 지역주민 15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설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이상한파로 추운 설 연휴를 보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사가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6일 인천제강소 인근 지역 독거 노인 등 불우 이웃 80여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부산, 당진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총 185명의 불우노인과 이웃에게 총 462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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