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대표이사 서경배)이 현재 있는 장소의 날씨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피부예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피부예보++’는 아모레퍼시픽이 6년간 수집한 한국인의 피부특성과 기후 통계자료 정보를 바탕으로 개발한 ‘피부지수’를 활용해 무료로 피부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피부지수’ 정보는 건조지수, 번들거림지수, 자외선 자극지수, 오염지수, 민감지수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에게 매일 월 평균 대비 피부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맞춰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인터넷을 통해 매일의 피부지수를 예보한 바 있으며, 2003년 관련 지수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피부예보++’에서는 5가지 주요 지수를 현재 있는 지역의 날씨정보, 피부환경, 나이를 반영해 그래프의 형태로 보여주며, 기준선을 넘은 지수에 대해서는 ‘경보’로 표시해준다.
또,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의 피부 상태 정보가 누적되는 등 이력관리를 할 수 있어서 체계적인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예보++’를 통해 제공받은 피부상태 정보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피부예보++’는 27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