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ED 관련주가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ED산업에 대해 가동률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섹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기와 루멘스는 최선호주로 꼽았다.
장윤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ED 경착륙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이 설비투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요 확대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부품 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실적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