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기존 휴대폰 메신저와 인터넷 SNS의 장점을 결합한 카카오톡이
삼성전자(005930)의 웨이브2에서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바다 OS용으로 출시 예정으로, 이번 주 중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톡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바다 OS에 이어서 블랙베리용으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웨이브2'는 바다 OS를 탑재하고 SNS 특화 기능인 '소셜 허브'를 접목시킨 스마트폰이다.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SNS와 이메일, 문자, 주소록, 캘린더 등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3.7인치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했으며 디빅스, HD급 동영상 녹화·재생 등을 지원한다.
또 500만 화소 카메라, 플래시 탑재, 3.5파이 이어잭, 지상파 DMB,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외장 메모리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