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NHN(035420)에 대해 올해부터 성장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0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 판매의 NHN비즈니스플랫폼(NPB)으로의 일원화가 우려했던 키워드단가(PPC) 하락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점차 규모의 경제 효과를 시현하면서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홍 연구원은 ‘테라’가 1월25일 유료화 이후에도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어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를 만회하고 게임부문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온 트래픽과 비교해 매출을 추정하면 테라의 국내 매출은 아이온의 약 60% 수준인 86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네이버재팬의 순방문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2012년부터는 광고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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