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보합권 내 혼조세로 장을 열었다.
전날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아시아증시가 대부분 하락마감한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8시8분 현재 전날보다 10.91포인트(0.18%) 내린 608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약세 전환이다.
BHP빌리턴과 스탠다드차타드가 1%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7.27포인트(0.10%) 상승한 733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와 BMW자동차가 강보합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도이치방크가 0.6% 밀리는 등 은행주의 약세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60포인트(0.06%) 내린 4105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