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의 큰 폭 매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하락은 제한적이다.
10일 11시15분 코스피는 9.14포인트(0.45%) 내린 2036.72 코스닥은 0.54포인트(0.10%) 상승한 526.29 이다.
외국인과 비차익을 통한 프로그램 매물에 비해 하락폭은 크지 않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0.85% 강세로 상승기조를 유지하면서 종목별 움직임도 좋다.
POSCO(005490)가 1%이상 오름세,
현대하이스코(010520)는 3% 이상 상승으로 신고가 행진이다. 금일 한화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냉연제품 판매와 지분법 이익증가로 실적호조를 기대한다며 목표가를 3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렸다.
일부 화학주 강세도 눈길을 끈다.
평산(089480)이 9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재무구조 불안감으로 지속적인 매물이 나왔지만 금일은 기술적 반등이 크다.
LED주인
오디텍(080520)이 강세다. LIG투자증권에서는 LED업황 개선의 최대 수혜주로 오디텍을 제시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851억원, 선물에서는 2089계약 팔자세다. 현선물지수 차를 보여주는 베이시스는 -0.14 로 백워데이션을 기록중이다. 이에비해 프로그램 매물은 많지 않은 편. 1230억원의 비차익매도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