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인 19일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 업체 중 LG화학이 화물연대와의 운송료 협상을 타결했다.
이는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입주한 업체 중 처음으로 협상이 타결 된 사례로 향후 석화단지 내 다른 업체들과의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에 따르면 대산공장 화물운송사와 화물연대는 카고 및 컨데이너 화물 운송료를 각각 평균 20.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LG화학은 지난 18일 여수공장에 이어 대산공장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물류 정상화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