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지수가 2000선까지 이탈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증권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1일 9시30분 현재
삼성증권(016360)은 전날보다 3000원(3.56%) 내린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1.84%), 동양종금증권(1.53%), 대우증권(1.21%), 우리투자증권(1.10%)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7% 내리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급격한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과 최근 증권사들의 랩어카운트 상품 수수료 인하 경쟁의 최대 피해주가 될 것이란 분석까지 조정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증권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2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