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0.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374억원으로 15.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 줄어든 95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동절기 외기온도 하락과 판교발전소 상업운전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의 감소는 지난 2009년의 기저효과에 의한 것이며, 2009년 4분기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주식처분이익(약 632억원)이 발생해 세전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