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기창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원화강세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국제곡물가격이 하락 전환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원가 압박 이슈가 주가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하지만 종합주가지수 급등 과정에서의 장기간 주가 소외에 따른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지난 2008년 고점 부근까지 상승한 국제 곡물가격의 하락 가능성 등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 투자 심리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