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 전용 '우리U신용대출'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신청 시 서류 준비 및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신용대출상품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심사에 의해 즉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된 만 20세 이상, 만 57세 이하의 개인으로서 동일 직장의 국민연금 납부기록이 12개월 이상이고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가능 여부는 인터넷뱅킹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며, 1인당 최고 대출 한도는 1500만원이다.
대출신청 시 공인인증서로 본인의 국민연금납부 기록 조회와 휴대폰 문자메시지 인증 및 은행보안카드와 인증서를 통하여 본인 확인을 실시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를 산출해 최종금리가 결정된다. 대출금액 1000만원, 1년 약정 시 고정금리기준으로 최저 7.36%에서 최고 8.65%의(2월15일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급여이체 · 신용카드 등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고객 편의에 따라 건별대출 또는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 또한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