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조금 더 열심히 하면 가능성이 보인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치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실사단 반응이 지난 2014년 올림픽 유치 평가때보다 좋아졌냐"는 질문에 "나아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반응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어렵지만 IOC 위원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