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1분기 벌크시황에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글로벌 벌크선사들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2009년 4분기 운영선대는 총 375척이었으나 작년 말 412척으로 늘어 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럼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시장예상 보다 낮았던 것은 LNG선박 손상차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948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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