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양호한 주가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수능 이후 예비 고3 학생들의 유입으로 핵심사업부인 '고등 온라인'은 4분기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했다"며 "어려운 수능으로 재수생이 증가하면서 3월 추가적인 신규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양지에 최대 1000명의 학생이 이용 가능한 기숙학원을 오픈해 '고등 오프라인'에서 연간 매출액 150억원 정도가 추가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소규모 편입학원을 인수해 성인 편입교육 시장에 진출했고, 자회사 메가F&S를 설립해 기숙학원 급식서비스 사업도 시작한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온라인 교육 진출 사업이 지난해 말 광동성 사이트 오픈에 이어 오는 3월 호북성 무한과 상해, 강소성 지역 사이트 오픈이 계획돼 있다"며 "대학원 시험과 영어 온라인 교육 등으로 까지 확장하고 있어 성장성 측면에서도 충분히 보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