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삼성화재, 외국인 매수에 이틀째↑

입력 : 2011-02-18 오전 9:44:5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강세다.
 
주가는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5000원(2.28%) 뛴 22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부터 3억7000만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은 이날 삼성화재를 비롯한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최근 영업지표 개선에도 불구, 주가는 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업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업종 주가도 양호하다. 보험업종지수가 현재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속에서 롯데손해보험(000400)(+0.27%), 코리안리(003690)(+0.86%), 흥국화재(000540)(+0.39%) 등 손보사 종목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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