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두께 7.7mm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NTT도코모사는 오는 24일 봄 신제품 모델 발표회에서 NEC 카시오의 '미디어스(MEDIAS)'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 62mm, 세로 127mm, 두께 7.7mm의 이 제품 무게는 약 105g에 불과하다.
LG전자의 109g 최경량·초박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보다 더 가볍다.
스마트폰 '두께'를 줄이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또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는 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8.7mm라고 강조하며 두께 경쟁에 가세했다.
최근 선보인 삼성 갤럭시S의 후속모델 갤럭시S2의 두께는 8.49mm로 얇아졌으나, 미디어스는 8mm의 벽을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