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총 35개 국내외 투자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한 1조460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납금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주금 납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자회사 배당과 회사채 발행 등으로 총 인수액 4조6888억원의 75%를 조달했다. 나머지 25%는 증자를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다음달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주식 인수 승인을 받아 인수대금을 지불하면 최종적으로 인수가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