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매일유업(005990)은 무첨가 순수 요거트 브랜드 ‘퓨어’의 새로운 TV 광고가 방송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퓨어’의 모델 김연아가 지난해 매일유업과 재계약한 후 처음 촬영된 TV 광고이다.
이번 CF 속에서는 순수한 장(腸)속을 표현한 순백색의 공간에서 마치 요정 같은 모습을 한 김연아가 LGG 유산균으로 표현된 하얀 방울들과 함께 노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CF 속에 등장한 김연아는 세계를 평정한 피겨스케이트 여왕답게 자신의 날씬한 배를 손바닥으로 두들기며 “장까지 순수해지세요”라는 귀여운 멘트를 하는 색다른 모습까지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이번 CF를 통해 그 동안 무첨가 요거트의 순수한 이미지만 부각하던 데서 벗어나 퓨어 브랜드의 장점인 LGG유산균을 직접적으로 노출하고자 했다.
모든 퓨어 제품에 LGG유산균이 함유돼 있지만 실제로 130ml 마시는 퓨어 1병 속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 LGG유산균이 10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다.
박정용 매일유업 과장은 “장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하는 LGG유산균의 기능성을 전달하는 데 있어 늘 몸매와 건강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김연아의 메시지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CF에선 안정제까지 뺀 진짜 무첨가 요거트 퓨어의 이미지와 장 건강을 도와주는 LGG유산균의 기능성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순수해진 장 속 모습을 표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