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보합 출발했다.
중동지역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조짐을 나타내면서 시장에 관망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18분 현재 전날보다 5.79포인트(0.140%) 내린 607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흐름이다.
리오틴토와 슈라이어제약이 0.7%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고 스탠다드차타드 등 은행주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6.69인트(0.22%) 하락한 74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주가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메르츠방크가 1%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8.25포인트(0.20%) 밀린 4148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