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2일 의료기관 종사자와 임상 연구자 및 임상시험 의뢰자(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의 온 일반교육(PI, PI심화, IRB, 보수교육, 통계심화)을 확대 운영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 교육 과정을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새로 개설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 과정은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목적, 연구방법론, 통계 등 임상시험계획서(프로토콜)의 설계부터 모니터링, 결과 보고까지 관련 지식을 배양하는 기본과정(이론중심)과 현장실습과정(케이스 스터디)이 포함됐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공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과정, 책임자 양성과정, IRB위원 양성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