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튀니지 이집트에 이어 리비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18분 현재 전날보다 60.03포인트(1.00%) 내린 595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주가가 밀리고 있다.
로이즈뱅킹그룹과 푸르덴셜보험이 2% 가까운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6.16인트(0.49%) 하락한 728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중인 가운데 코메르츠방크와 인피니온이 동반 2.4% 약세를 나타내는 등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깊게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41.12포인트(1.00%) 밀린 4052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