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부증권은 24일
NHN(035420)에 대해 올해 마진 압박에도 불구, 점자 시장 지배력에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 했다
이승응 연구원은 NHN은 최근 자체 검색광고 강화, 온라인게임 테라의 흥행, 오픈마켓 등 신규 사업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NHN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마진압박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영업방식을 고려하면 신규로 진입하는 NHN이 대규모 투자지출을 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또한 존재하고 있다“며 ”하지만 NHN이 상당한 쇼핑 트래픽을 보유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픈마켓 진출에 따른 대규모 투자지출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사업은 11년부터 프로야구단(오릭스 버팔로스) 스폰서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대외 마케팅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국내의 경우 테라의 흥행 이후 추가적인 라인업이 출시될 것이라는 점과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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