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지식경제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희토류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지경부는 25일 3개 기관, 13개 기업이 참여하던 기존의 '희토류 확보 점검반'을 6개 기관, 24개 기업으로 늘리고 해외자원개발, 연구개발(R&D), 국내탐사, 수급점검 등 4개 분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희토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외에도 베트남과 키르키즈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의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희토류 수급불안이 중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기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희토류 확보 점검반을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