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한진해운(117930)이 올해 경기 회복세 속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진해운(117930)이 경기 회복 속에서 수송량 증가로 2분기 이후 수익 회복세가 나타나고 택배부문 성장 지속, 대한항공과의 연계 수송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2%, 45.2% 상승한 1조2060억원과 405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물동량 급증세와 함께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한진, 대한통운 등 대형 운송업체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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