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가 내달 1일부터 스카이3D(채널번호 1번)를 시험방송에서 본방송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본방송 개국을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매주 3시간 분량 이상의 신규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자체제작 3D콘텐츠를 계속 늘려 가는 등 새롭고 다양한 3D방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지난해가 3DTV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세계 3D콘텐츠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그간 축적해 온 3D방송 노하우와 HD, 3D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국내외 3D방송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일 종합오락 3D채널로 본방송 개국하는 스카이3D 채널에서는 개국 특집으로 '씨엔블루 3D 콘서트(3월3일 오후1시)', 비보이 공연을 담은 '비보이 베이비(3월3일 오후 8시)', 김용택 시인과 배창호 영화감독이 함께 가는 3D 섬기행 다큐멘터리 '마음으로 섬을 걷다(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등이 방영된다.
◇ 스카이라이프가 3월1일부터 스카이3D를 시험방송에서 본방송으로 전환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