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LIG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사업구조에 기반을 둔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올해 회사 측 경영계획은 매출액 1조1600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이다”며 “
POSCO(005490) 조강 생산량 10% 증가와 케미칼사업 연간 반영으로 매출액 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석탄화학 기술을 보유한 일본업체와 침상, 등방코크스 및 탄소소재 사업을 위한 합자 기업을 6~7월경 설립 할 계획”이라며 “일본은 기술력 제공하고 원료와 시장을 얻을 수 있어 협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차전지 음극재는 10월부터 생산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 및 중국업체와 상용화 테스트 단계”라며 “POSCO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동반 진출해 내화물, 생석회, 제철부산물 활용한 화학사업 영위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또 “현 주가는 PER 8.7배로 성장성과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매수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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