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삼성생명(032830)이 실적 증가에 따라 목표가를 올린다는 증권사 분석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삼성생명(032830)은 3일 오전 9시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43%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의 목표가를 기존 12만6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길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성장 중심으로의 전략 변화에 따라 신계약이 증가해 지난 1~2월 실적이 지난해 3분기 대비 15.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사업비는 수입보험료 대비 15% 수준을 유지하고 보험금지급율은 지난해 3분기의 84.0% 수준에서 안정돼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증가와 안정적 수익구조라는 장점으로 주가 추가 상승요인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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