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하나투어(039130)(대표이사 사장 권희석)가 지난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권희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주엑스포 정강정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 여행 안내소를 설치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장권을 판매해 관람객 유치에 힘쓰는 한편 엑스포와 연계한 경주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는 하나투어에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칭 및 휘장 사용권을 제공하고 예매권 판매 권한을 부여해 하나투어가 공식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이와 함께 행사 진행 시 해외항공권 구매는 하나투어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하나투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후원사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그룹으로 한 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최상의 여행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12일에 경주 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개막해 60일간 ‘천년의 이야기 – 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100여개의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