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연일 고공행진하던 두바이유 현물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4일 두바이유 현물가가 0.93달러 내린 배럴당 108.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유가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4일 기준 일일 전국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98.50원으로 전일대비 1.40원 상승했다. 경유 역시 1705.66원으로 1.20원 올랐다.
3월 첫째주 주간평균가격은 보통휘발유가 리터당 1878.4원, 자동차용 경유가 1685.5원으로 전주대비 각각 21.8원, 24.2원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21주 연속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