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일야하이텍' 선정

입력 : 2011-03-07 오후 1:09:5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일야하이텍은 금형사출을 통한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다.
 
강재우 대표는 1978년 회사설립 후 33년간 플라스틱 금형사출 전문업체로 전자기기와 자동차 내·외장품 등을 생산해 왔다.
 
2003년에는 휴대폰 기구물 제조를 시작해 2007년부터 금형설계에서 금형제작, 사출성형, 휴대폰 조립과 생산까지 진행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췄으며 2009년까지 60% 이상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평택에 터치패널 공장을 준공했으며, 10월에 '중형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기술'이 중소기업청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LG전자(066570)와 팬택을 통한 로컬수출이 2009년 전체 매출의 50%인 351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경쟁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1년 8월에는 중국 심양에, 2005년 12월에는 위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일야하이텍은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유니세프, 보라매병원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액은 2007년 4600만원에서 2009년에는 1억500만원으로 증가했다.
 
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이사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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