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들이 '삼성효과'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진출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자 업황 호전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제넥신(095700)은 전날보다 1800원(12.41%) 급등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수앱지스(086890)도 1300원(8.72%) 큰 폭 상승한 1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관련주인
차바이오앤(085660)도 지난해 영업손실이 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5% 이상 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날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SAIT101)에 대한 임상 1상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