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베일에 쌓였던
삼성전자(005930)의 '스텔스' 스마트폰이 미국 버라이즌에서 출시되는 4G 모델로 밝혀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버라이즌을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안드로이드폰 스텔스를 출시한다. 크기는 4.3인치로 갤럭시S2와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도 갤럭시S2와 같은 수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며 CPU는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를 장착한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지원하고 800만 화소 카메라에 HDMI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이동통신전시회(CTIA 2011)에서 스텔스와 넥서스S 4G, 8.9인치 갤럭시탭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