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세아베스틸(001430)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2.54%(1050원) 상승한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신차 효과에 힘 입어 자동차향 특수강 판매 호조와 단가인상이 겹쳐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제품과 반제품 판매량은 47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지연된 신차출시가 금년 들어 집중되어 판매확대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고 조선•중기계향 대형 특수강 수요 확산과 신규 사업인 대형 단조사업의 수주모멘텀도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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