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최근 코스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옴에 따라 실적개선 대비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서 과매도 신호가 발생하면서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라며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은 시장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성장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들에 국한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